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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APEC 2025 성공기원 예금 가입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8-24 16:12 게재일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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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이 공공기관장으로는 최초로 지난 21일 NH농협은행의 ‘APEC 2025 KOREA 성공기원 예금’에 가입했다./경북개발공사 제공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이 공공기관장으로는 최초로 지난 21일 NH농협은행의 ‘APEC 2025 KOREA 성공기원 예금’에 가입했다.

예금 가입식에서 이재혁 사장은 “경주가 국제적 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입했다”며 “공공기관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기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체로, 정상회의는 각국 정상들이 모여 경제·무역·기후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경주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고대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APEC 2025 KOREA 성공기원 예금’을 출시하며, 예금 판매 수익금 중 1억 원을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환원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재혁 사장의 가입은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상징적 참여로, 지역 내 다른 기관과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재혁 사장은 2021년 3월 경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뚜렷한 목표의식과 추진력으로 기관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2023년에는 경영평가, 종합청렴도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 최초의 성과를 달성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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