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자인 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황서희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22개 소방서 15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희경·황서희 대원은 ‘두 손 모아 다시 뛰는 심장으로’를 주제로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연과 생동감 있는 강의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지식을 지역 곳곳에 전파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