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 워터 페스티벌, 무더위 대책 추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7-30 13:53 게재일 2025-07-31 10면
스크랩버튼
90m 워터 슬라이드에  ‘현장 QR 웨이팅제’ 도입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1일부터 3일까지 대구가톨릭대 효음아트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더위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90m 대형 워터 슬라이드에 ‘현장 QR 웨이팅제’를 도입한다. 이는  현장에서 QR코드로 대기 신청을 하면 순번 도달 때 휴대전화로 탑승 안내 메시지를 전송해 이용객은 무더위 속 대기를 피하고 자유롭게 휴식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든 물놀이를 40분 운영, 20분 휴식 형태로 총 8회차(오전 10시 30분 ~오후 6시 10분)로 진행한다. 회차당 워터 슬라이드는 80명, 풀장은 180명으로 제한해 군중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와 열사병 위험을 최소화한다.

현장에는 그늘막·파라솔 쉼터, 구급 인력, 생수 배부 등 무더위 대응 시설이 마련하고 장시간 햇볕 노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자외선 차단제, 쿨토시, 긴소매 옷, 모자 등의 개인 물품 준비를 권장한다. 이들 물품은 소상공인 상생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재)경산문화관광재단 조현일 이사장은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온열 사고 없이 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