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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종이 없는 회의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7-25 11:29 게재일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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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원순환과가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회의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던 1회용품인 종이 문서를 줄여 탄소 배출과 자원 소비를, 폐기물 발생을 절감하기로 했다.

 

그동안 회의 시마다 사용되던 인쇄물은 연간 수천 장에 달해 종이 낭비는 물론 인쇄물에 사용되는 철핀 등 1회용품 사용도 지속으로 발생했다.

시는 회의 자료를 전자문서로 전환해 태블릿 PC와 노트북 등을 활용하는 전자회의 방식으로 회의 문화를 개선하기로 했다.

‘종이 없는 회의’는 일회성 종이 문서로 인한 폐기물을 줄이고 동시에 탄소 배출 감소, 예산 절감, 업무 효율 향상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작은 변화지만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정 혁신으로 앞으로도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으로 업무의 효율성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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