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진열)가 24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산청지역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간식 200인분을 전달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현장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간편하면서도 영양가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된 간식 200인분을 23일 센터에서 정성껏 제작했다.
류진열 소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산청지역 주민들과 무더위 속에서 헌신적으로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돕기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며, 더 많은 이들이 재난 복구와 지역사회 지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