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등학교(교장 허영희) 조유정(6학년) 선수가 전국종별 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5일에서 21일까지 충남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에서 청송초 조유정 선수와 김천부곡초 안우빈(6학년) 선수가 혼합복식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두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학교는 다르지만 서로 호흡을 맞추어 전국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우승을 차지했다.
최승교 감독과 김한솔 코치는 “선수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의 결실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청송초등학교 배드민턴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초 조유정 선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행복합니다. 코치님과 다른 선생님들께서 잘 지도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허영희 교장은 “선수들이 노력이라는 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결과를 얻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