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반칙운전과 법규위반 등 중점 홍보 법규 위반 넘어 교통 질서 무너뜨리는 행위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는 시민 안전을 위해 스폿 이동식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 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고정된 장소에서 벗어나 출근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는 스폿 이동식 홍보 활동이다.
이날 경찰서는 새치기 유턴 ,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5대 반칙운전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와 같은 위법행위가 공동체 신뢰를 해치는 ‘교통반칙’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서문육거리에서 진행된 도로 위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에는 영천경찰서 교통과와 남부지구대, 영천시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후 영천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갖고 교통안전 홍보물품(포돌이·포순이 지비츠)을 배부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홍보 활동도 병행해 지역 내 고령자부터 어린이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오용석 영천경찰서장은 “5대 반칙운전은 단순한 법규위반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이다” 며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반칙 없는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