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도서관 이용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접근성 강화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도서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배리어프리 자가 대출 반납기를 도입했다.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무인 환경에서도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스마트도서관 시스템은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터치스크린 고 대비 화면 제공 등 다양한 장애인 접근성 기능이 강화됐다.
또 자료실에 휠체어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배리어프리 형 자가 대출 반납기를 설치해,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정진 정보센터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평등하게 지식과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