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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대형소매점 판매액 동반하락⋯건설 수주 희비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7-01 10:27 게재일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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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구 산업활동동향. /동북지방통계청

대구와 경북의 주요산업 지표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6.7% , 3.0% 하락했다.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증기업, 전자·통신, 화학제품 등의 생산은 늘었고 기계장비, 의료정밀광학, 금속가공 등의 생산은 줄었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20.6%), 섬유제품(4.7%), 전자·통신(7.4%) 등이 늘었고 기계장비(-3.1%), 의료정밀광학(-22.0%), 식료품(-21.5%) 등이 하향세를 보였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4.0% , 4.3%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별로는 오락·취미·경기용품, 음식료품 등의 상품 판매는 늘었고, 가전제품, 의복, 신발·가방, 화장품 등의 상품판매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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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북 산업활동동향. /동북지방통계청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자·통신, 금속가공, 1차금속 등의 생산은 증가했으며, 전기·가스·증기업, 비금속광물, 기계장비 등의 생산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12.0%), 전기장비(10.9%), 자동차(4.4%)등이 상승 곡선을 보였고, 1차금속(-15.3%), 비금속광물(-36.9%), 식료품(-21.7%)등이 떨어졌다.

대형마트는 전년동월대비 10.4%줄었으며, 대형마트는 10.4% 떨어졌다. 상품별로는 오락·취미·경기용품, 신발·가방 등의 상품판매는 증가했으며, 의복, 음식료품, 가전제품, 화장품 등의 상품 판매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와 경북의 건설 수주액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구 건설 수주액은 286억 원으로 전년대비 79.8%줄어든 반면 경북은 5161억 원으로 80.6% 늘었다.

대구는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 78.3%, 민간부문 82.0% 각각 줄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74.7%, 토목부문 88.0% 각각 감소했다.

경북은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 64.6%, 민간부문 340.3% 각각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에서 182.2% 늘어났지만 토목부문에서 32.3% 줄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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