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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7월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사업 추진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5-06-08 10:08 게재일 2025-06-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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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카드발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통합무임교통카드 발급관리 시스템’ 교육과 카드제작 등 6월 11일부터 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사업은 대구형 무임승차 시스템을 성주군에도 적용해 대구광역시, 김천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에 광역 환승이 가능한 9개 지자체 대중교통을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내·농어촌버스, 도시철도(지하철), 광역철도(대경선)에도 적용된다.

다만, 70세 이상이 되는 생년월일이 지나야 이용이 가능하고, 타 복지카드로 혜택을 받고 있다면 교통카드 기능을 해지해야 성주군 통합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신청일에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 발급 일자를 조정하는 등 주민편의에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 승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청 경제교통과 교통행정팀(054-930-6256)으로 연락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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