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 찾은 김문수 “일자리 만드는 경제 대통령 되겠다”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5-05-31 20:23 게재일 2025-06-02 14면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1일 포항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포항 발전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과 의과대학 건설 등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3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1일 포항을 찾아  “포항은 해병대와 대한민국 산업기지인 포스코가 있는 씩씩한 곳이다. 포항의 새로운 수소산업 발전과 영일만대교를 반드시 건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를 통해 포항의 발전을 확실히 지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포항시 북구 중앙로 북포항우체국에서 열린 유세에서 “검수완박을 외치며 자신의 죄를 모두 없애려는 범법자가 대통령이 되려하고 있다. 이는 적반하장이다. 대통령이 되기도 전부터 공직선거법에서 거짓말을 없애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범법자는 절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저는 정직하고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로서 8년간 전국에서 창출된 일자리 100개 중 43개를 경기도에서 만들었다. 경제는 살려본 사람이 살릴 수 있다.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과 이승만 대통령을 언급하며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뭉치자, 이기자”고 독려했다.

 

Second alt text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1일  포항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김 후보는 배우자 설난영 씨를 비판한 유시민 작가를 겨냥해 “노동은 신성한 것이며, 노동자는 천한 사람이 아니다. 모든 인간은 고귀하고 존엄하다”며 “학벌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