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친환경생태공원이 형형색색의 꽃 단지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공단은 공원 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곳곳에 화단을 설치했다. 4월 튤립 개화에 이어 최근 낮달맞이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개화한 낮달맞이꽃은 공원 내 항아리 단지 주변에 조성돼 전통적 분위기와 자연미를 동시에 연출하고 있다. 특히 선명한 노란빛과 햇살 아래 반짝이는 꽃잎이 공원을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낮달맞이꽃은 꽃말이 ‘희망’과 ‘기다림’으로, 생명력 넘치는 봄의 기운을 전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