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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7~8월 국악·발레 등 다채로운 공연 5편 개최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5-05-25 10:44 게재일 2025-05-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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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인정한우리음악과춤 공연 포스터.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제공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산불 피해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7월과 8월 두 달간 국악, 발레, 클래식, 마당놀이 등 장르별 공연 5편을 선보인다.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3편은 무료, 나머지 2편은 1만원 전석 유료지만 할인 혜택이 풍성하다.

7월 5일 신귀복 가곡음악회 ‘가곡의 별’을 시작으로, 11일과 12일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핑크문의 요정들과 신데렐라’, 16일 영덕보엠앙상블의 클래식 연주회 ‘Viva Viva Classic’(무료), 19일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8월 1일 국립국악원의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 등 여러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지역문화 격차 해소와 경제 회복,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유료 공연은 ‘맛보고 즐기고 영덕’ 쿠폰과 지역 상점 영수증 제시 시 할인 가능하며, 영덕·울진 군민은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진행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문화 바캉스를 영덕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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