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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년 지역활력타운사업 공모 최종 선정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5-05-22 10:51 게재일 2025-05-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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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를 위한 생활SOC와 아이돌봄서비스를 겸비한 청년활력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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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역활력타운사업 공모 최종 선정.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사업’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화된 인구소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 청년세대 등의 지방정착을 위한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청 신도시에 총 3583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727세대(경북개발공사  3100억 원), 24시간 온종일 돌봄센터, 청년커뮤니티센터, 청년 크리에이터를 위한 청년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활력거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 신도시가 조성되었으나 최근 늘어나던 인구가 정체되고 상가 공실률도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정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고 도청 신도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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