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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유지보수전담반, 취약계층 재능기부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5-21 10:14 게재일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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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유지보수전담반이 21일 청도 운문면에서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              /국립 운문산자연휴양림 제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유지보수전담반이 21일 청도군 운문면의 취약계층 8가구의 이불 28채를 수거 세탁 건조 후 전달하는 재능기부를 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유지보수전담반은 휴양림 근무자 중 전기와 건축, 굴삭기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실무 경험이 있는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유지보수전담반은 지금까지 전국 46개 휴양림 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자체 보수와 정비로 3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휴양림 인근 취약계층의 주택 보수와 이불 빨래 지원, 인근 마을 환경정비 등으로 지역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유지보수전담반은 휴양림 운영의 효율성 확보와 재능기부를 통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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