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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방재정 집행 평가 ‘우수기관’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5-05-20 09:32 게재일 2025-05-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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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별교부세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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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행정안전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와 경북도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예산집행 평가 항목이다.

 군은 1분기 신속집행 분야 1502억 원(목표대비 105%), 소비투자 분야 1030억 원(목표대비 123%)을 집행해 각 분야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수상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예천군은 지난해 하반기 경상북도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1분기에도 중앙 및 도 평가에서 재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예천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노력에 대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경기 파급 효과가 커 침체된 지역 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소비투자분야에서는 목표액 대비 304억 원을 초과 집행해 전국 최상위권 실적을 올렸다.

 김학동 군수는 “산불 비상근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집행에 애쓴 공직자를 치하하며, 예천군은 선제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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