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울릉도 공항 활주로 300m 연장 및 종단안전구역(RESA) 확정을 적극 검토하는 등 울릉공항 안전 확보를 모색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울릉(사동)항 3단계 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울릉공항 개항에 발맞춰 해양인프라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포항~울릉도 간 정기항로 확보 등으로 비수기 관광지원 및 택배운송 방안을 검토해 울릉도 주민 정주 여건과 관광 인프라 개선 지원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의료공공성 강화 및 의료시스템 개선으로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도 공약했다.
또한, 독도 생물다양성 보존 및 해양적 가치 연구 추진을 위해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설립을 검토하고, 독도 접안시설 개선 등 독도 방문 시 안전 확보도 살피겠다고 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