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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도내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에 2,700만원 성금 전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4-22 09:29 게재일 2025-04-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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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울릉군의회 의장(왼쪽)이 경주시의장과 함께 영덕군의회를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울릉군의회

경북도 시·군 의장협의회가 산불 피해지역지원 성금 2,700만원을  모금,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 성금을 도내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지역에 각 540만 원씩 전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상식의장이 이철우경북사 등과 함께 영덕 산불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울릉군의회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21일 이동협 경주시의회의장과 함께 영덕군의회를 찾아 김성호 의장에게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와 석리 따개비 마을 등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과 이재민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식울릉군의회의장이 영덕군의장으로부터 피해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사상 최대의 산불로 인해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경북지역 주민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간절히 희망하며 울릉군의회에서도 이재민들을 위한 도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고 밝혔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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