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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홍식 제15대 회장 취임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4-21 18:22 게재일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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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식 제15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5대 회장에 신홍식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 회장이 취임한다.

신임 신홍식(71) 회장은 22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열리는‘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취임식’행사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장으로부터 임명장과 대구모금회 회기를 인계받고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신 회장은 경북 구미 출생으로 1986년 컴퓨터 모니터 관련 제조회사‘풍국공업사’를 설립해 운영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사)아트빌리지 대표를 맡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1997년부터 이웃돕기 나눔을 시작해 28년째 매달 저소득 80가정에 직접 쌀을 배달하며‘쌀 배달 아저씨’로 알려진 신 회장은 2012년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대구 5호 회원으로 가입해 사회적 모범을 보였다.

 

특히, 2021년에는 자신의 부모님인 故 신현철 옹과 故 김옥순 여사의 이름으로 각각 1억원을 기부하면서 대구 167호·16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구 10호·12호 고인(故人) 아너소사이어티)으로 등록해 지역에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신 회장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대구문화재단 이사, 혜암아동문학회 회장,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사)대구포크페스티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2013년 제1회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매일신문사 정재문 사회복지상, 2017년 자랑스런국민대상 국회의장상,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 석류장, 2021년 달서구 명예구민상을 수상했다.

 

신홍식 신임 회장은 “대구의 나눔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려 기부자들의 나눔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는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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