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태하리 대풍감 해안가에서 카약을 타가 바다에 빠진 관광객 A씨를 해경과 울릉119안전센터대원들이 출동 구조했다.
울릉110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19일 낮 12시 20분께 A씨(남·48·대전)카약이 뒤집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낮12시 30분께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긴급 출동했다.
1시10분께 현장에 도착한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은 북면 현포 의용소방대 보트를 이용, 현장에 접근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카약을 타고 서면 태하리 대풍감(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 바다에서 지니던 중 높은 파도로 카약이 뒤집혀서 신고, 해안가에서 300m 떨어진 해상까지 표류 했다는 것.
이에 박명환 현포남성의용소방 대장 외 2명 지도부장 최현식 개인 보트 활용, 구조대상자 접근 및 구조 완료. 육상으로 옮겨 구조대상자 건강 상태를 살핀 결과 양호해 귀가 조치했다고 말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