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는 봄철 부지갱이 채취, 산림조합의 명이, 고로쇠 수액 채취로 인한 일손 부족과 안전사고가 대두함에 따라 이에 따른 관계기관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울릉군의회(의장이상식)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수협 산림조합소통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서는 특산물 포장재 및 산채박스 추가 지원. 경제림 조성 지원사업 확대 방안, 지자체 협력사업(농협 군지부.울릉농협.울릉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산채 및 고로쇠 효과적인 홍보 방안,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보전 등에 대한 애로사항과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상식 의장은 “‘군민과 공감하고 희망을 담는 의회’를 의정 목표로 삼은 만큼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2분기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정책들을 집행부와 적극 협의,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