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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경북도지사들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4-16 17:06 게재일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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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우명규, 심우영,  김관용 前지사 성금 기부
 역대 경북도지사들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6일 직접 도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정을 이끌었던 역대 경북도지사들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6일 직접 도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인 김관용 전 도지사(29~31대)를 비롯해 19대 이상배, 24대 우명규, 25대 심우영 역대 前경북도지사 4명은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제25대 심우영 前지사는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용 前지사는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경북은 어려울 때마다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낸 저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역대 도지사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민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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