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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한체육회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4-15 16:48 게재일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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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예산 확대와 지도자 처우 등 체육 발전 방안 논의 및 협력 강화 약속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사진 왼쪽 3번째) 주제로 열린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사진 왼쪽 1번째)가 경북 체육의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5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주제로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경북의 체육 현황 공유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시·군 체육회장, 지도자와 선수 등 지역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체육 인프라 확충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활성화 △체육인 복지 정책 △전국체전 및 주요 대회 유치 전략 △체육 예산 지원 확대 △체육 인재 발굴 및 육성 방안 마련 △지도자 처우 개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경북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방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한체육회 및 경북체육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체육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체육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민들의 건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북도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지역 체육이 활성화될 때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도 밝아진다”며 “경북의 체육 인재 육성과 기반 조성을 위해 대한체육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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