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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피해지역 LPG배관망 시설 특별 점검 실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5-04-15 17:00 게재일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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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저장탱크, 기화기 등 시설물 점검 및 가스누출 여부 확인
경북도와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이 산불로 전소된  LPG저장탱크를 살펴보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산불 피해지역 LPG배관망 관련 시설을 특별 점검한다.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LPG배관망 시설 중 저장탱크 2기가 전소되고 95세대의 공급 배관이 손상되는 피해가 났다. 이에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 LPG 저장탱크, 기화기, 배관 등의 가스누출 여부, 소화기 비치와 보호 휀스 설치 상태 등 주요 시설물을 살핀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가스누출, 배관 파손, 캡 마감 미흡 등 LPG 안전 관련 문제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LPG 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LPG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홍석표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점검으로 산불 피해지역 LPG배관망의 안전성을 높여 2차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LPG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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