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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대경본부, 경북 산불 피해 지자체에 생필품 300개 키트 기부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4-14 18:11 게재일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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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청송지역에 기부한 생필품 키트 300개 직원들이 직접 포장<br/>특별재난지역 지자체 거주 햇살론 대출이용자.. 대출상환 유예제도 지원<br/>황재호 대경본부장,“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서민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서민금융진흥원 대경본부 직원들이 생필품 키트 300개를 직접 포장해 지자체에 기부했다. /서금원 대구경북본부 제공
서민금융진흥원 대경본부 직원들이 생필품 키트 300개를 직접 포장해 지자체에 기부했다. /서금원 대구경북본부 제공

14일 서민금융진흥원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서금원 대경본부)는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자체(영덕·청송군)에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이번에 서금원 대경본부가 영덕군청과 청송군청에 전달한 생필품인 물티슈, 치약·칫솔세트, 손수건, 파스, 핸드크림 각 300세트는 직원들이 직접 위로의 마음을 담아 일일이 직접 포장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금원 대경본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거주하고 햇살론 대출을 이용 중인 피해 주민이라면 대출상환 유예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다 상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민금융콜센터(1397)로 전화하거나 경북지역 어디든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금원 황재호 대구경북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서민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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