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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마음치유, 봄처럼’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5-04-12 08:21 게재일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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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전경.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계명문화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의 운영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를 통해 계명문화대는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지역 거점센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경도 인지장애자와 치매 위험군을 대상으로 개인의 심리 정서적 상처 치유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촉진 및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점토를 활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기억 찾기’를 운영할 예정으로, 대구시 남구, 달서구, 북구, 서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경도인지장애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얻게 된다.

인문·예체능 특성화 전문대학인 계명문화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축적된 교육 역량과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치유·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재현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계명문화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지식기반 문화서비스와 보건·안전·서비스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치매예방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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