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영덕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조상준씨가 8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 전 부의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조 전 부의장의 가족이 운영하는 서울우유 영해대리점은 지난 달 27일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우유 2만3천 개(약 2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