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공군 16전비, 경북 지역 산불 진화 작전 위한 급유, 숙박, 차량 등 지원 임무 수행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5-04-01 10:06 게재일 2025-04-02
스크랩버튼
중앙소방, 공군 6전대, 강원소방, 산림청 헬기들이 경북 지역 산불진화를 위해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주기장에서 이륙 전 점검을 실시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제공
중앙소방, 공군 6전대, 강원소방, 산림청 헬기들이 경북 지역 산불진화를 위해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주기장에서 이륙 전 점검을 실시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지난 달 22일부터 의성, 안동 일대에서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각종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16전비는 공군, 육군, 산림청, 소방청, 해양경찰 등 산불 진화 헬기 운용 요원들이 산불 진화를 할 수 있도록 헬기 급유(185회, 9만4399 G/L)와 주기장소 지원, 이·착륙 관제, 진화 임무 요원 대상 급식, 숙박, 차량, 의무지원 등 진화 작전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지속적인 임무 수행으로 인한 헬기 조종사·지원요원들의 피로도를 고려하여 운항실에 조종사 대기 장소를 운영하고, 항공의무대대 요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조종사 건강상담·물리치료 등 수요자 중심의 의무지원을 제공했다.

16전비 이원희(준장) 단장은 “경북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부대의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