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루에 이수그룹 테이블석 운영
삼성라이온즈(이하 삼성)가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1, 3루 테이블석을 이수그룹 테이블석으로 운영한다.
삼성은 이수그룹과 지난 27일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수그룹은 1·3루 테이블석 랩핑 광고를 포함해 본부석 LED 백스탑 광고, 스윗박스 25인실 등에 이수그룹 브랜드를 홍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수 그룹 관계자와 삼성라이온즈 구자욱과 이호성 선수가 참석했다.
이수그룹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프로야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해 오고 있다.
조요한 이수그룹 상무는 “스포츠 마케팅은 이수그룹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삼성 라이온즈와의 협업을 통해 이수그룹이 야구팬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더 사랑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 본사를 둔 이수페타시스는 고부가 제품인 ‘고다층 인쇄회로기판’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에는 대구시와 달성1차산업단지내에 3000억원을 투자해 제5공장을 신설하는 투자협약을 진행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