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현장 확인과 이재민 지원금 건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영덕군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 대표는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김광열 영덕군수에게서 이재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대피소에서 일부 군민이 "여야가 정치를 잘하라"고 하는 등 고성이 나오기도 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이 대표는 이어 영덕읍 석리,노물리 해안 마을로 이동해 주택과 차량 등이 전소된 산불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 고충을 들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속한 이재민 임시 주거지마련, 생활안정 비용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특별교부세 582억 원을 건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