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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청송 진보문화체육센터 찾아 산불 피해 주민 위로

김종철 기자
등록일 2025-03-27 17:34 게재일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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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왼쪽)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피해 주민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윤경희 청송군수(왼쪽)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피해 주민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오후 230분 청송군 진보면 문화체육센터를 방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김병주·이언주·이해식·이원택·한병도·임미애의원 등과 함께  체육센터 내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윤경희 청송군수(왼쪽두번째), 국회의원 등과 함께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윤경희 청송군수(왼쪽두번째), 국회의원 등과 함께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이 대표는 안동·의성·청송을 돌아보는 중인데 여전히 진화가 되지 않고 있어 색다른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며  파악해 본 바에 의하면 군 인력지원이 약 500명 정도 되고 있다는데 이 정도는 부족한 것 같고 대대적인 군 인력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가용할 군병력들을 최대한 화재진압에 투입할 것을 요청할 생각이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동을 중심으로 피해지역에서 이재민들 임시 주거용 텐트가 많이 부족한 것같다. 다른 지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산불 피해 주민를 위로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산불 피해 주민를 위로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이 대표는 피해 현장을 둘러보면 피해지원이 왜 이리 느리냐라는 질책이 많았다. 이건 여야 할 것 없이 함께 최대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금은 대피한 주민들에 대한 생활지원이 중요하다.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시주거시설 마련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 대표님께 강력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임시 주거지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컨테이너 조립식 주거지라도 빨리 공급돼 피해 주민들이 생업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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