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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산불 확산, 도지사·행안부장관 직무대행 현장 방문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5-03-26 16:04 게재일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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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행안부장관 직무대행(오른쪽)과 윤경희 청송군수(왼쪽)가 피해주민들이 머무르는 대피소를 찾아 위로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고기동 행안부장관 직무대행(오른쪽)과 윤경희 청송군수(왼쪽)가 피해주민들이 머무르는 대피소를 찾아 위로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이철우 경북지사와 고기동 행안부장관 직무대행이 26일 청송 산불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산불이 지난 25일 오후 5시쯤 청송으로 옮겨붙은 뒤 강한 바람을 타고 이틀째 계속 확산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오후 고기동 행안부장관 직무대행이 현장 지휘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이 대피해있는 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앞서 오전에는 이철우 도지사도 현장 지휘본부를 방문해 공무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피해 지역인 진보면 일대를 둘러보고 확산 방지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날에 이어 26일 대책회의를 갖고 긴급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여기에는 제3260군병력 지원을 요청하고 청송읍과 파천·진보면에 소화기 배부를 지시했다.피해복구에 청송군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청송산불은 26일 현재 파천면 신흥리와 주왕산·부남·현동·현서·안덕면으로 확산돼 주민 대피명령이 발송됐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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