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4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하천 주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하천 주변 대청결 활동은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및 환경관리과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K-water 예천수도지사, ㈜에코비트워터 예천사업소, 신진유지건설 등 상·하수도 유관기관 등 환경단체를 포함한 110여 명이 담당구역을 나눠 예천읍 한천 일원 제방변, 도로변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특히 겨울 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공직자,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하천 주변 대청결 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