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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대응 비상간부회의 소집 및 총력 대응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5-03-23 10:59 게재일 2025-03-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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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긴급 비상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군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 대비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관 기관 협력,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 강화, 취약 지역 순찰 강화, 소각행위 집중단속 등의 대책이 논의되었으며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 체계를 점검했다.

청송군은 주말 현재 전 공무원을 비상 소집해 산불 감시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소방당국 및 산림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만일의 사태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3일 현재 확산되고 있어 청송군은 진화인력 25명(공무원 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과 진화장비(헬기 1대, 진화차량 1대, 기타 장비차량 2대)를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군은 전 직원들을 상황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위험을 대비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대피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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