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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4·2재보선]고령군의원 후보 4명 출사표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5-03-23 10:36 게재일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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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대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나영완 국민의힘  후보
나영완 국민의힘  후보
임병준(무소속)후보
임병준(무소속)후보
손형순  무소속 후보
손형순  무소속 후보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고령군의원 나선거구(성산·다산)보궐선거는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4월 이달호 군의원이 사망함에 따라 이번에 보궐선거가 치뤄지게됐다. 지난 14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대훈(47·현 김상덕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국민의힘 나영완(57·다산면이장협의회장), 무소속 임병준(67·현 산림사무소 대표), 무소속 손형순(58·현다산중학교 총동창회장)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김대훈 후보는 IT전문가와 젊은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한 발로 뛰며 특정 정당 중심의 독단과 고착화를 뿌리뽑아 골목민원 해결, 투명한 군의회 참여하는 군민, 일당독식 타파, 견제와 균형으로 스마트 고령으로 만들겠다는 그는 “고령은 야당은 없고 국민의 힘 중심으로 이뤄진 단체장과 군의원들로만 행정이 이루어져왔다”며 “특정 정당 중심의 독단과 고착화를 타파해 주민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민원이나 의견을 군에 제대로 전달하고 견제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나영완 후보는 강정고령보(우륵교) 개통과 다산면 월성산단 산업폐기물처분장 설치 반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딸기, 참외, 포도 등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수출 증진으로 지역 경제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임병준 후보는 경북도에서 34년간 근무한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임 후보 역시 강정고령보 개통이 최우선 공약이다. 경북도 관광과, 산림과, 경주엑스포 등에서 일한 경험을 고령군 발전에 활용하겠다는 것도 출마의 변이다

손형순 후보는 농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정고령보 개통과 성산 봉화산 산책로를 개발을 기반으로 한 주민 편익과 관광 활성화를 외치고 있다. 특히 다산면에는 낙동강변 은행숲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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