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진 읍·면 지역 경로당 6개소(갈평리, 홍계리, 흥환리, 양포리, 구평2리, 대동배1리)를 선정해 주 1회 총 30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미술, 음악, 회상, 운동, 감각)과 건강생활 실천 교육,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각종 질환 예방·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270-8901)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규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