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뚝딱! 목공체험교실’市,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포항시는 11일 남구 대송면 운제산 산림욕장에 위치한 목공체험교실에서 ‘뚝딱! 뚝딱! 목공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체험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며, 8세 이상(부모 동반) 포항시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매월 1일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이고 선착순 마감(1회 20명 내외)이다. 신규 신청자 및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예약받는다. 시는 지난 2년간 목공체험교실을 약 70회 운영해 1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나무 도마, 서랍장, 책꽂이, 액자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가능한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목공체험장을 찾은 한 가족은 “함께 배우고 만드는 과정에서 가족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의 삶에 행복이 더 해지는 체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규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