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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대구시 보건업무 평가 ‘대상’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5-03-10 20:03 게재일 2025-03-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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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br/> AED 관리강화 등 높은점수
대구 달성군 보건소가 ‘2025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2025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고 영예를 안으며 보건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보건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사업으로 보건·의료·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등 12개 분야 47개 지표, 28개 시책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지난해 치매 관리 사업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등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보건사업과 연계된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28개 시책 중 19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과 공동주택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강화 등 응급 의료환경 조성과 함께, 치매 환자 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관련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그에 대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의 공공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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