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조림·숲 가꾸기에 869억 투입
경북도가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가꾸기 위해 올해 조림·숲 가꾸기 사업에 869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의 육성과 경영을 목표로 조림 130억 원(1356ha), 숲 가꾸기 739억 원(2만8116ha)을 들인다.
이번 사업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원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목재 생산·공급을 위한 경제림조성, 경관 조성 및 산림 피해복구를 위한 큰 나무 조림, 숲의 다양성·특색 확대를 위한 지역 특화 조림, 대형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 수림대 조성, 산불 피해복구 조림 등 건강한 숲을 조성해 경제적·공익적 산림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숲 가꾸기 사업은 목재 수확을 위한 큰 나무 가꾸기, 공익적 가치 보전을 위한 공익림기능증진, 산림 내 연료 물질 제거를 위한 산불 예방 숲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