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김천시장 재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배낙호 전 김천시의회 의장(66·사진)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배낙호 전 김천시의회 의장을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로 의결·확정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책임당원 50%, 일반시민 50% 여론조사를 실시해 경선을 벌였으며, 26일 배 후보를 중앙당에 추천했다.
오는 4월 2일 김천시장 재선거는 배 후보와 황태성 후보(51·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 무소속 이선명 후보(62·전 김천시의원)가 맞붙을 전망이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다가 경선에 불참했던 이창재 후보(61·전 김천시 부시장)가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