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년 첫 대회부터 금빛 질주를 시작했다.
선수단은 올해 첫 대회인 ‘2025년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 출전해 김은채, 한형주 선수가 여자부 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부 단식 부문에서는 안동시청 강구건 선수가 준우승, 추석현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혼합복식 부분에서도 안동시청의 강구건, 한형주 선수가 3위를 기록했으며 이영석(안동시청), 류하영(부산시체육회)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하며 2025년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권용식 감독은 “첫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선수단은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으며, 그 원동력은 안동시의 테니스인과 안동시청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