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4일 제40대 정태호<사진>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의 해맑은 웃음과 친구를 배려하는 따스함이 스며들고 교직원들의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키움과 배움의 공간을 만들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끼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교직원은 긍지와 보람으로 교육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대구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1988년 고령 운수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고령, 성주, 김천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김천금릉초와 쌍림초 교감을 거쳐 덕곡초, 우곡초, 고령초 교장, 청송교육지원청과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