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5일 제23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월 21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를 받으며, 정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토록 요구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조례안 및 일반안건 25건(원안가결 23건, 보류 2건)을 심사·처리하고, 3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추진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상주시가 제출한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1조 2212억 원인데, 기정 예산액 1조 2,200억 원보다 12억 원(0.11%) 증가한 규모로 원안가결 했다. 보류한 2건의 조례안은 상주시의회와 상주시의 시민여론조사다.
안경숙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 상주시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유도했다”며 “지적사항과 발전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