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재활상담학과 송선희(사진)씨가 최근 발표된 제9회 1급 장애인 재활상담사 국가시험에서 150점 만점 중 138점을 받아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사이버대는 2022년 제6회, 2024년 제8회 시험에 이어 또 한 번 수석 합격생을 배출했다.
장애인 재활상담사는 개인의 손상이나 기능 제한, 상황적 요인 등으로 개인 활동이나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단과 평가, 재활 상담과 사례관리, 전환기 서비스 및 직업재활 등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송선희 씨는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기출문제를 열심히 분석해 공부했다”고 밝혔다.
박경순 재활상담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에서 또 한 명의 수석 합격자가 배출되어 지도자로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지속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 재활상담학과는 2009년 사이버대 최초 개설돼 직업 재활분야 최고의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장애인 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