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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취약계층 교육지원‘우리러너’대상 확대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5-03-04 22:06 게재일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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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미래 서울러너 1기 참여 학생들이 1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단식 현장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리금융 제공
우리미래 서울러너 1기 참여 학생들이 1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단식 현장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우리러너’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러너’는 학습역량 제고 의지는 높지만 환경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래인재를 선발해 학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비를 지원한다.

고1학생 선발은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런’을 이용하는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고2학생은 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우리러너’에게는 △여름 학습방법 캠프 △겨울 집중학습 캠프 △학기 중 학습비 등을 지원한다. 

여름 학습방법 캠프를 통해서는 학습 및 입시 컨설팅과 특강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겨울 집중학습 캠프에서는 약 한 달간 기숙형 몰입 학습 환경과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실질적인 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3월 21일까지‘우리금융미래재단’과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우리러너’ 확대를 계기로, 향후 취약계층 학생들이 대학입시까지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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