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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집수리 올해 331곳 지원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3-03 18:52 게재일 2025-03-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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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br/> 주거급여사업 위·수탁 협약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노후화된 주택 수선 및 구조물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601만 원까지 지원한다.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주거약자의 경우 각각 50만 원과 380만 원 이내로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해 맞춤형 집수리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331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및 긴급상황 등에 따라 △경보수(도배, 장판 교체 등)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 욕실 및 주방 개량공사 등)로 보수 범위를 구분해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호 협력해 올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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