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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인공암벽장 3월 4일부터 임시개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5-02-27 11:18 게재일 2025-02-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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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16.1m 리드월과 스피드월, 실내 15m 리드월 갖춰
3월 4일부터 임시개관하는 상주인공암벽장. /상주시 제공
3월 4일부터 임시개관하는 상주인공암벽장. /상주시 제공

지역 클라이밍 동호인들의 숙원이던 상주인공암벽장이 오는 3월 4일부터 문을 연다.

상주인공암벽장은 지난 2023년 9월에 착공해 올 1월 준공했으며, 2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3월부터 개관하게 됐다.

3월 한 달은 임시개관 기간이라 무료로 개방한다.

앞으로 임시개관 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주인공암벽장은 실외 16.1m 규격의 리드월과 스피드월을, 실내에도 15m의 리드월 2면을 갖추고 있다.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급 시설을 갖추고 있어 향후 국제 인증도 신청할 계획이다.

실외, 실내암벽장에는 전문성을 갖춘 체육지도자를 각 1명씩 배치해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클라이밍 초보자의 입문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 시설은 앞으로 지역 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함께 우수한 인프라로 타 지역 동호인들의 활발한 이용도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클라이밍 동호인들의 염원이던 상주인공암벽장을 개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주인공암벽장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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