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추발 장수지.김민정 은메달, 제외경기 장수지 동메달
상주시청 실업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지난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트랙(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등을 목에 걸었다.
단체추발에서 장수지, 김민정 선수가 은메달, 제외경기에서 장수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스프린트에서 조선영 선수는 4위에 입상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 선수들은 28일 귀국 예정이며, 휴식을 취한 다음 상주시청 실업팀으로 합류해 3월에 있을 ‘2025창녕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한다.
전제효 상주시청 실업팀 감독은 “국가대표를 포함해 실업팀에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다”며 “착실히 훈련에 임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제대회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훈련에 열중하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