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득 작목발굴 등 131개소 69억 원 지원
상주시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난 25일 센터에서 농업관련 산업·학·관계 및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131개소 69억원의 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는 현장 맞춤형 농촌지도시스템을 적용해 고도의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농업 수도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목 발굴, 고품질 상주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소진품 확대 보급, 지역특화 작목 육성 등 도전적인 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미래농업에 대비한 과학적인 영농기술의 현장접목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농작업의 효율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