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 주위 가연물제거 등 <br/>겨울철 안전 행동요령 잘 지켜야
주택 화재 원인의 대다수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방 당국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4일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도내 주택 화재는 2022년 691건, 2023년 701건, 2024년 724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화재의 약 70%는 단독주택에서 발생했으며, 모두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 안전 수칙으로는 △화목보일러 취급 단독주택의 경우 주위 가연물 제거 등 안전수칙 잘 지키기 △가정 내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히터·장판·열선) 안전 수칙 지키기 △부주의 화재(담배꽁초·음식물 조리·쓰레기소각) 주의 △공동주택 화재 시 무조건 대피 말고, 상황에 맞는 행동 요령에 따라 살펴서 대피하기 등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